0604 “후회 없는 선택”

김 훈 I 제55기 총무, 명상심리상담학과 

불교대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

사람들을 치유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해주는 명상상담을 배우고 싶어서 불교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. 저는 학부 시절 많이 힘들었을 때 상담을 받으며 회복할 수 있었고, 작년에는 불교 수련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. 두 가지 심리치료를 동시에 배우고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에 관련 교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었습니다. 야간에만 수업이 진행되어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기에도 적합했습니다.

다니면서 느낀 점

매주 월, 화 저녁은 저에게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. 상담실습 수업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 쌓여있던 감정이 많이 치유되었습니다. 스스로를 깊이 돌아볼 수 있었고, 사람들을 진정으로 존중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. 간화선 심리치료 수업을 들으면 잡념이 사라지고 머릿속이 시원해졌습니다. 이 ‘나’라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가족 상담, 정신역동을 수업을 들으면서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정신문제에 대한 원인을 폭넓게 알게 되었습니다. 대부분의 강의들이 삶에 바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수업이었습니다.
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, 수업에 적응하다 보니 첫 학기가 금세 지나갔습니다. 낮에 업무를 하고 야간에 학교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배운 것이 많습니다. 소중한 인연에 감사 드립니다.